컴투스 코인 C2X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Mainnet) 2022년 연내 구축한다
2022년 5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다면 단연 테라, 루나 사태일 것임
UST(테라)와 LUNA(루나)의 디페깅은 간혹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홀더들은 이 번에도 방어가 될 거라 믿었음.
처음에 디페깅이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방어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디페깅이 계속 지속되면서 투매가 이어지고,
결국 UST와 LUNA가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에 들어가게 되었음.
시총 수십조가 몇 일만에 증발하는 사건을 코인 투자자들은 보았음.
지난 2018년 폭락장에서 ICO 코인들이 상폐되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음.
이 번에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 깨지면서 시총 상위권의 코인이 증발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코인 하나만 사라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 코인이 만든 생태계 모두가 흔들리게 되었다는 것임.
그 중심에는 호기롭게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한 상장사가 있었으니...
바로 컴투스가 되겠음.
컴투스 홀딩스의 가상자산 C2X는 컴투스에서 나오는 모든 게임의 기축이 되는 가상자산임.
위메이드가 2021년 P2E로 떠들썩하게 게임시장을 흔들었으니 컴투스가 경쟁사인 위메이드의 성장을 가만히 보고 있을리만은 없음. P2E 시장이 성장하는 것과 세계적인 게임 시장이 블록체인 게임에 밀리는 거을 보고 컴투스는 신사업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낙점했음.
너도나도 블록체인 게임으로 뛰어드는 와중에 컴투스는 급하게 도전하기 보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시작이 테라 기반으로 발행하는 C2X였음. 이 가상자산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면서 2022년 초 IEO를 했음.
FTX거래소, 후오비 글로벌 등을 통해 상장한 C2X는 발행량도 제어를 잘했고 상장가격도 잘 잡았음.
넷마블의 마브렉스(MBX), 네오위즈의 네오핀(NPT)이 상장가격과 유통량을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한 것에 비해서,
컴투스 C2X는 초기 시장 진입이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음.
하지만 모든 것은 테라, 루나 사태로 물거품이 되었음.
UST(테라) 기반으로 가상자산을 발행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려 했던 코인들은 테라가 깨지면서 메인넷을 옮겨야하는 상황이 되었음. 테라, 루나 사태가 조금 진정되자 사람들은 C2X 를 주목했음.
이제 막 게임을 만들고 이제 막 C2X를 발행하고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마당에 큰 사고를 당했으니 컴투스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했던 것임.
컴투스는 한동안 어떠한 발표도 없었음.
테라 루나가 그래도 디페깅을 방어하리라 믿었지만 최종적으로 테라루나가 깨지면서 내부적으로 많이 회의를 했을 것임. 결국 컴투스는 6월에 접어들어 메인넷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발표했음.
폴리곤이나 클레이튼이나 다른 체인으로 가지 않고 자체적으로 메인넷을 구축하기로 함.
테라루나는 코스모스(Cosmos) 의 SDK를 활용해 나온 가상자산임.
컴투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서 메인넷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로 발표했고 코스모스 기반의 SDK를 활용한다고 발표했음. 테라루나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나온 가상자산이고 C2X가 이미 사업화 단계에 오른 이상 다른 체인으로 가기에는 사업상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임.
컴투스는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는 것으로만 발표함.
그러니까 토큰의 지위를 코인의 지위로 올린다고 보면 되겠음.
합의 알고리즘은 PoS(지분 증명) 방식이 될 것임.
지분증명 방식으로 가상자산 메인넷이 구축되면 자체 월렛, 스테이킹 등의 서비스가 나올 수 있고,
위믹스 처럼 온보딩되는 게임이 자체 게임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음.
메인넷은 2022년 7월까지 구축한다고 공식 발표가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여름이 지나가야 구체화가 될 것으로 예상됨.
이미 자체 월렛은 나온 상태이고 점점 게임이 P2E 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음.
컴투스가 더는 지연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실제로 최근에 열린 가상자산 컨퍼런스에서 컴투스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자체 메인넷으로 블록체인 신사업을 이어갈 것이라 발표함.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14
컴투스 “C2X 홀더, 게임 출시 여부 결정할 수 있어” - 코인데스크 코리아
컴투스 홀딩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 CTX(시투엑스) 보유자(홀더)를 대상으로 게임 출시를 결정하는 이용자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이종석 컴투스플랫폼 실장은 “’베타 게임 런처’를 통해
www.coindeskkorea.com
C2X 는 칠리즈(CHZ)처럼 팬토큰 방식의 개념을 도입할 예정임.
팬카드라는 개념이 도입되면 홀더들은 베타 게임 기간이 끝난 후에 게임 출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됨.
이 방식이 얼마나 잘 유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PoS 방식이기 때문에 지분을 많이 소유한 기업, 기관, 개인이 게임의 출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참여방식으로 홀더들을 모집할 수는 있을 것 같음.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대목이지만,
위믹스가 위믹스 3.0을 발표한 상황에 컴투스가 여러모로 쫓아가는 입장이 된 상황임.
과연 컴투스는 올 여름 내로 메인넷을 잘 구축할 수 있을지.
컴투스의 PoS는 어떤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지 지켜봐야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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