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주차 미국 나스닥 배당 캘린더

미국 나스닥 주식 중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은 알려진 패시브 인컴을 얻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배당 수익률이 연 5%가 되면 해당 종목을 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면 배당금만 1년에 500만원이 됩니다. 

이런 종목을 2개만 보유하고 있다면 월 100만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물론 큰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저점에서 매수할 수 있다면 매력적인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스닥 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배당금을 받아보았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을에서 배당주에 투자하면 매우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는 7월 1주차 배당 캘린더.

 

7월에는 어떤 종목이 배당종목이 될 수 있을까요?

 

*미국 나스닥 7월 1주차 배당 종목

• 셈프라(SRE)
• 에디슨 인터내셔널(EIX)
• 컴캐스트(CMCSA)
• 시스코 시스템즈(CSCO)
• 제너럴 다이내믹스(GD)
•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Y)
• 시스코(SYY)
• UDR(UDR)

1. 7월 3일

셈프라(SRE) 1.18$/주 (배당수익률 3.19%) 

셈프라 에너지는 에너지 지주회사입니다. 

샌디에이고 지역의 가스 및 전기, 캘리포니아 남부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 220여개 도시에 천연 가스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시시피 허브의 심슨 카운티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유명하지 않지만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름 있는 기업으로 예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에디슨 인터내셔널(EIX) 0.7375$/주 (배당수익률 4.21%)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에디슨 에너지 그룹과 사우던 캘리포니아 에디슨 컴퍼니의 지주 회사입니다. 

에디슨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전력을 생산 및 분배, 서비스하는 기업입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2018년 이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2019년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컴캐스트(CMCSA) 0.29$/주 (배당수익률 2.64%) 

미디어 분야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기업 컴캐스트가 7월 배당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컴캐스트는 Sky, NBC 유니버셜 등 3개의 사업 단위를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컴캐스트 케이블은 케이블 통신 부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B tv나 LG 유플러스 TV의 느낌이라 할까요?매출은 1,000억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 2022년 당기순이익이 금감한 바 있습니다.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 7월 5일

시스코 시스템즈(CSCO) 0.39$/주 (배당수익률 3.01%) 

 

시스코 시스템즈는 클라우드, 네트워킹, 보안 등의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AI 관련하여 관련주에 포함되어 주가가 한 단계 성장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AI 관련주로 묶였다고 해서 매출이 바로 성장한 것은 아니며 코로나 이후 2020년 부터 500억달러 대를 유지하며 당기 순이익 또한 100억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할 성장세는 없지만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3. 7월 6일

제너럴 다이내믹스(GD) 1.32$/주 (배당수익률 2.42%) *배당귀족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방산 기업 중 하나입니다. 

비즈니스 항공, 선박 분야의 기술이 있어 무기 및 군수 물자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주요 사업 구조입니다. 미국의 해군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이러한 항공, 함정 설계 및 건조를 담당하며 전투를 위한 시스템 및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최근 전쟁 위기 고조에 따라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조명을 받고 있는데 GD는 그렇다고 해서 갑작스레 매출이나 당기순이익이 성장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왔기 때문에 배당귀족으로 분류됩니다.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을 받고 싶다면 눈여겨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배당주 투자는 저점에서 해야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생각하셔야 하겠습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Y) 0.57$/주 (배당수익률 3.46%)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바이오 기업입니다. 

제약 회사로 보면 되는데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면역, 심혈관계 질환, 섬유증 등의 치료제를 병원과 약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제약회사들 중 하나라고 보면 되는데 매출액은 코로나 이후 성장해왔지만 상대적으로 당기순이익이 들쭉날쭉해서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시스코(SYY) 0.50$/주 (배당수익률 2.69%) *배당킹

 

시스코는 위에서 언급한 시스코 시스템즈와는 다른 기업입니다. 

시스코는 식품 기업으로 5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한 배당킹에 들어가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미국의 식품 기업으로 식음료품의 유통과 판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통 자회사로 SYSGMA도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관계없이 매출액은 550~600억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만 코로나 시기에 당기순이익이 급감했지만 현재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워낙 대표적인 배당킹 종목이라 저 또한 배당포트폴리오고 시스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4. 7월 7일

UDR(UDR) 0.42$/주 (배당수익률 3.70%) 

UDR은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입니다. 

쉽게 리츠 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UDR은 미국내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0억대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15억달러의 매출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에는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3년 7월 1주차 배당캘린더를 살펴보았습니다. 

배당귀족이나 배당킹은 없지만 그래도 추천할만한 기업이 있으니 포트폴리오 구성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배당에 인색하지만 미국은 이런 점에서는 배당이 그래도 좀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걸 너무 늦게 알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