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국내 시장 규모 및 정책 방향 제3차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제3차 스마트시티 종합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간된 자료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국내 시장 규모 및 정책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8대 혁신 성장 선도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습니다. 8대 혁신 성장 선도사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 스마트시티, DNA(데이터 · 네트워크 · 인공지능), 핀테크, 미래차(전기 · 수소차 ·
자율차), 드론, 에너지신산업, 스마트 팜, 스마트 공장

그동안 분야별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 및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8대 선도사업에 대한 2019년 재정투자도 대폭가 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78%나 상승한 것입니다. 

 

 

그리고 ①데이터경제, ②인공지능, ③수소경제 등 3대 전략투자 분야 및 공통분야로 ④혁신인재양성을 8대 선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DNA는 전략 투자분야로 재편, 고부가가치 신약개발 등 바이오헬스 추가)

 

 

 

스마트 시티 발전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 시티는 3단계로 발전 단계가 나뉩니다.

 

 

스마트 시티 정책 계획 초기에는 특별 · 광역시 등이 신도시와 택지개발 사업을 토대로 스마트 인프라 구축하여 사업을 접목하면서 지자체간 수준격차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ICT 등 융 · 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마트 시티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국 78개 지자체(광역 17개 시 · 도 전체 + 기초 61개, ’19.6)가 스마트도시 과 · 팀 등 전담 조직을 확보중에 있고  최근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지자체 전담조직 추이 : ’14년 10개 → ’18년 34개 → ’19.6월 78개

 

정부의 다양한 정책 추진 및 조성 · 확산 노력에 힘입어 스마트시티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총 67여 곳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해외 시장 규모는 연평균 18.4%의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 6,172억 달러(약 692조원)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Markets and Markets, ’19)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의 지역별 수익은 2019년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스마트시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스마트 시티 해외 사례 및 시사점

(1) 데이터 활용 도시 플랫폼 구현 ▶ 단편적인 솔루션 공급 탈피
(밀턴킨즈, 캠브리지) 데이터 허브를 도입, 도시 인프라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를 활용하여 시민 수요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

(2) 리빙랩 · 테스트베드 조성 ▶ 자유로운 실험공간 제공
(산탄데르) 민 · 관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과 ICT 기업들이 참여하는 리빙랩을 조성하고 도시 전역을 기술 · 서비스 실험 공간으로 제공. 도시 내에 설치된 2만여 개의 센서, 컬렉터, 카메라 등이 시스템에 연결되어 공공기관 · 일반 기업 · 시민들이 도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데이터를 활용

(뉴멕시코) 3.5만명 규모 무인도시(10억달러 투자)로 교통 · 통신 · 에너지 관련 기업 · 연구소에 각종 테스트를 허용하는 규제프리 공간 조성

(3) 시범도시 구축 ▶ 도시 전체를 대표 모델로 조성
(국가주도 : 마스다르) 세계 최초 · 최대의 친환경 계획도시로 이산화탄소,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도시 건설을 국가적으로 추진 중

* (부지면적) 6km2, (공사비) 220억 달러, (상주인구) 4만명, (완공시기) ’30
* (특징)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新교통 시스템 도입 등

(민간주도 : 토론토) Google Sidewalk Lab 주도로 기술 · 프로젝트 특징에 따른 다양한 사업모델 진행(CPS, 자율대중교통, 모듈러캠퍼스 등)

(4) 서비스공모 · 챌린지 운영 ▶ 기업 · 시민참여 강화
(미국 콜롬버스) 美 교통부가 도시공모(Smart City Challenge)를 통해 5천만 달러 지원 → 커넥티드 교통 컨셉으로 콜롬버스市 선정 ( 78개市 지원, 콜롬버스 선정(’16~’20), 민간기업(아마존, AT&T)에서 대규모(약 2억달러)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