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의 기본 지식 암호화폐 기초 상식 배우기

암호화폐 기초 상식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여러 글들을 살펴보았는데 이 번 글에서는 다루지 못한 비트코인 투자의 기본 지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기본 단위에서부터 티커 등 다양한 기본 지식을 배워봅니다.

 

1. 비트코인의 단위

 

2023년 10월 말 기준 가격으로 비트코인은 4500만원 정도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이렇게 비싸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서 4500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사토시라는 단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단위

비트코인은 잘게 쪼개어 거래할 수 있는데 코인은 이러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적립식 구매가 가능합니다.

비트코인은 이렇게 잘게 쪼개어 구매할 수 있는 단위로 사토시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비트코인을 개발한 사토시 나카모토의 이름을 따서 1 사토시와 같은 단위를 사용하며 비트코인 1개를 온전히 가지는 것을 홀 비트코인(Whole Bitcoin)을 보유했다고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4500만원이 있다면 한 개를 구매할 수 있지만 설령 그만큼의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은 10만 사토시든, 1백만 사토시든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티커(Ticker)의 개념

 

투자를 하기 위해서 업비트나 빗썸에 들어가보면 주식 종목의 번호처럼 코인은 티커가 붙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 종목에 번호를 붙여 구분한다면 코인의 경우 티커를 붙여서 구분하는데 이 티커는 약자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티커(Ticker)의 개념

비트코인은 풀 네임이 Bitcoin 이지만 티커는 BTC 를 사용합니다. 

이더리움은 ETH, 카르다노는 ADA를 사용합니다. 

 

간혹 이 티커를 헷갈려서 다른 코인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꼭 공식 티커와 아이콘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이더리움 ETH와 이더리움 클래식 ETC는 다른 코인입니다. 이름이 비슷하다고 비슷한 종목인가보다하고 구매하면 안됩니다.

3. 작업증명(PoW)와 지분증명(PoS)

 

비트코인의 거래가 일어나면, 거래 기록을 블록에 담고 이 블록을 앞의 블록과 연결하기 위해서 블록이 생성되었음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복잡한 연산작업을 해야합니다. 이 연산 작업을 곡괭이질에 빗대어 채굴을 한다고 하고 이러한 증명 방식을 작업증명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을 더 얻기 위해서 컴퓨팅 파워를 계속 늘려가면 엄청난 양의 전력이 소모되고 이는 화석발전량의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지분증명입니다.

 

작업증명(PoW)와 지분증명(PoS)

지분증명 방식은 스테이킹과 함께 이해해야 하며 이미 앞서 다른 글에서 소개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아래 파란 박스를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4.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블록체인은 3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확장성 : 사용자가 늘어나 거래건수가 늘어나더라도 무리 없이 거래를 할 수 있는 능력
• 탈중앙화 : 개인 대 개인(P2P)가 자발적으로 잘 작동이 되는 구조
• 보안 : 데이터나 프로그램을 권한이 없는 사람이 함부로 이용할 수 없게 하는 것

 

블록체인은 3가지 뛰어난 특성이 있지만 문제는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에 담을 수 있는 거래량의 한계가 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하드포크를 했습니다.

이더리움은 1초에 20건 밖에 거래가 처리되지 않아 속도의 문제를 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트릴레마가 있다보니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가지고 있는 후발주자들이 등장했는데,

이런 코인들이 지금 업비트나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양한 코인들입니다.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코인도 있고, 탈중앙화가 잘 되어 있는 코인도 있고, 보안이 뛰어난 코인도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플랫폼으로 사용하고자 했던 코인은 이더리움이며, 이더리움의 속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탄생한 코인이 솔라나(SOL)입니다. 보안성을 높여 금융거래에 사용하고자 한 코인은 카르다노(ADA)이며 이 외에도 트릴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법을 내놓은 코인이 오늘도 이더리움을 따라잡기 위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기대감으로 2023년 2,000만원의 비트코인은 현재 4,500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써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르면 연말~2024년 1월에 승인될 것이며 늦어도 2024년 상반기에는 현물 ETF가 승인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매할 수 있는 적기는 지금이란 소린데, 

비트코인을 적립식으로 구매하면서 공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투자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도 다음에도 또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