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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기업

소상공인 문제 해결 소상공인컨설팅 활용하기

by 티꿈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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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중소기업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비즈니스 지원단은 정부지원금이 있긴 하지만 소정의 돈을 부담해야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 컨설팅이 있어 무료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사업이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은 결이 다른데 이 글에서는 소상공인 컨설팅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소상공인 컨설팅이란

 

소상공인 컨설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비즈니스 지원단이 중소기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소상공인 컨설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초점이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경영개선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된 오래된 사업으로 소상공인 컨설팅은 매년마다 지원되는 유명한 지원사업 중 하나입니다.

 

소상공인 컨설팅 바로가기

 

 

 

소상공인 컨설팅은 긴급 경영컨설팅과 창의육성 컨설팅으로 나뉩니다.

소상공인 컨설팅 (긴급 경영 컨설팅)

 

긴급 경영 컨설팅은 전문가인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입니다.

긴급이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긴급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업종과 지원분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 업종 : 음식업, 도소매, 서비스, 제조업, 기타
  • 지원 분야(경영) : 마케팅, 영업홍보, 프랜차이즈, 직원관리,재무관리, 안전·보건 관리 등
  • 지원 분야((브랜드,디자인) :  브랜딩 및 디자인 도입 및 고도화
  • 지원 분야(법률) :  특허, 법률, 세무, 노무 등 등
  • 지원 분야(기술) : 상품 및 메뉴 개발, 이·미용 비법 전수 등
  • 지원 분야(투자,디지털 전환) :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투자‧펀딩 등

소상공인 컨설팅 (창의 육성 컨설팅)

 

창의 육성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화를 위해서 바우처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창의 육성 컨설팅은 컨설팅과 바우처로 나뉩니다.

 

  • 컨설팅 : 경영개선 아이디어 실현 목적, 문제 진단, 실행방향 등 과제 수행을 위한 기획 등을 전문기관 매칭을 통해 지원
  • 바우처 : 제품 가치 향상, 디자인·마케팅 강화, 법률 지원, 스마트 전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등을 바우처로 제공

바우처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는 최대 2개까지 지원항목을 선택하여 바우처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최대 300만원 이내입니다.

 

소상공인 컨설팅 (창의 육성 컨설팅)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대상

 

소상공인 컨설팅은 말 그대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은 법률에 근거하여 소상공인으로 인정을 받은 대상이어야 합니다. 

소상공인 여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를 따릅니다. 

 

  • 주된 사업에 종사하는 상시 근로자 수가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 사업자
  • 주된 업종별 평균매출액등이 소기업 규모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

예비창업자도 소상공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는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자가건물 소유) 소지자를 의미하며 사업개시일 이전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를 포함합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받을 수 없는 업종을 영위하거나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소상공인 컨설팅을 받을 수 없습니다. 

소상공인 컨설팅 신청방법

 

소상공인 컨설팅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소상공인마당 사이트 로그인(또는 회원가입 후 로그인) - http://www.sbiz.or.kr
  • 소상공인 컨설팅 → 나의 컨설팅(신청하기) → 신청하기
  • 신청서 작성 후 임시저장 클릭하여 저장 → 신청완료를 클릭하여 작성완료
  • 컨설팅 신청완료 문자 확인

 

 

소상공인 컨설팅은 무료이기 때문에 예산 소진이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예산이 연말까지 이어지는 편이며 신청 시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전문가의 연령입니다. 

젊은 컨설턴트로부터 도움을 받으면 좋겠지만 연령이 있는 컨설턴트가 돕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차와 구조 상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실력있는 컨설턴트인지 아닌지를 꼭 판단하시어 컨설턴트를 지정받으셔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컨설턴트가 없다 하더라도 이 지원사업의 경우 컨설턴트를 외부에서 데려올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컨설턴트의 역량을 조금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즈니스지원단과 비교해보면 비즈니스 지원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문가의 역량이 조금 다른데 가급적 젊은 컨설턴트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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