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결혼에 대한 남녀 통계, 결혼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

결혼에 대해서 간단하게 앙케이트한 결과는 있지만 통계청에서 조사한 자료는 2021년이 최신입니다.

3년 전의 자료라고 하지만 근래에 조사된 통계가 남녀의 시각차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는 결혼을 하지 않는 풍조가 만연한데,

통계청에서 조사한 남녀의 결혼에 대한 시각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

 

첫 번째,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이 얼마나 중요하냐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래프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은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집안과 원만한 관계

 

두 번째, 배우자가 각자의 집안과 원만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가 얼마나 중요하냐는 응답에 남녀가 거의 비슷한 수치로 응답을 보였습니다. 남녀 모두 각자의 집안과 원만해야한다고 응답했는데 그래프를 보면 남자에 비해서 여성이 조금 더 집안이 원만했으면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부부간의 사랑과 신뢰

 

부부 간의 사랑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하냐는 응답에 남녀 모두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비율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사랑과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세 가지 질문을 토대로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응답을 정리하면,

남성은 55.6%, 여성은 89.0%로 여성이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결혼하려면 남자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결혼 반드시 해야 할까?

 

결혼을 반드시 해야하나? 라는 통계는 2022년 통계가 최신 통계입니다.

2022년 통계청 조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은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응답에서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남성이 높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이를 시계열 추이로 보면 2012년에 비해서 2022년 확연히 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비율이 높아졌고, 반드시 해야한다는 비율도 남성과 여성 모두 낮아졌습니다.

 

두 통계 응답을 토대로 결혼을 반드시 해야할까라는 질문을 정리해보면 결혼을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응답에서 여성이 48.7%, 남성이 37.7%로 여성이 결혼에 대한 의사가 낮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가사 분담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혼한 후 가사를 어떻게 분담해야할까에 대한 응답으로 남녀 모두 공평하게 분담해야한다는 시각이 높았습니다.

남성 보다 여성이 공평하게 분담해야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