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S용 2차 전지 시장규모 및 산업 동향

2차 전지 시장 규모 및 산업 동향입니다. 

지난 메타버스 시장 규모 및 산업 동향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nomadsdream.tistory.com/601

메타버스 시장 규모 및 산업 현황 (2024년)

 

글로벌 ESS용 2차전지 시장 규모

글로벌 ESS용 이차전지 시장은 2023년 96GWh로 전년 대비 170% 성장했습니다.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은 2023년 816GWh로 전년 대비 33% 성장했습니다.

 

-전기차용 수요 : ’21년 367GWh(+98%) → ‘22년 615GWh(+68%) → ’23년 816GWh(+33%)

-ESS용 수요 : ’21년 22GWh(+79%) → ‘22년 36GWh(+58%) → ’23년 96GWh(+170%)

 

중국의 ESS 시장은 2023년 미국을 제치면서 글로벌 최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 중국 :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ESS 연계를 의무화하고 지방정부 보조금 지급 지원으로 ’23년 278%의 성장을 보임 (46.5GWh)

- 미국 : 캘리포니아 등 5개 주에서 ESS 설치 의무화, ‘22.8월 IRA 도입 후 ESS 설치 투자비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로 ‘23년 82% 성장 (22.0GWh)

- 한국 : ’18년 3.8GWh로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17년부터 발생한 화재 이슈와 정부의 지원 정책 축소로 ‘18년 대비 1/9 수준으로 축소 (0.4GWh)

 

ESS용 2차전지 산업 동향

LFP 전지의 높은 안전성, 수명 및 가격경쟁력은 삼원계 전지보다 ESS에 더 적합하여 글로벌 점유율이 ’20년 33%에서 ‘23년 84%까지 급격히 확대되었습니다.

 

2030년까지 LFP 비중은 87%, 소듐 전지는 상용화 시 12% 수준의 점유율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듐 전지는 리튬전지와 원리 및 화학적 특징은 비슷하나 LFP 전지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에너지 밀도가 낮습니다.

 

주요 업체별로 보면 ’20년 국내업체들의 점유율은 50%가 넘었으나 최근 3년간 급격한 점유율 하락을 보이면서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ESS용 이차전지는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인 IRA 법안의 FEOC 규제 적용 대상 외로 미국 시장 진출이 자유로운 상황입니다.

 

 

LFP, 소듐 전지 등 다양한 전지 신기술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Chasm으로 이차전지 산업에서 ESS 시장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esla의 경우 ‘24.2분기 ESS 부문 매출이 YoY 기준 100% 증가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나 Tesla의 ESS용 전지의 대부분은 중국 LFP 전지 사용 중입니다. Tesla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전기차 부문 U$199억(YoY –7%), ESS 부문 U$30억(YoY +100%) 입니다.

 

ESS용 이차전지는 LFP 전지가 지배적 위치를 점유할 전망이며, 가격경쟁력이 월등한 소듐 전지는 중국 업체 주도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대비가 필요하빈다. LG엔솔은 중국의 양극재 회사와 ‘24.2월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ESS용 LFP 전지 생산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업체들의 LFP 전지 양산은 ’26년 이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