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승장에서 김치 코인이다 하면서 등한시 되었던 코인이 있다면
여러 코인 중에서 단연 엠블(티커, MVL)을 꼽을 수 있음
엠블은 2018년에 시작된 프로젝트로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서비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프로젝트가 되겠음.
김치 코인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처럼 김치 코인이 맞음. 하지만 사업은 국내에서 하지 않고 현재는 동남아 중심임
1. 엠블, 김치코인이라 아무것도 하지 않을까
엠블의 이 번 발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내용임.
토탈 에너지 그룹은 약 260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그룹으로 에너지 기업 중에서는
4위의 덩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임
엠블이 토탈 에너지와 파트너쉽을 맺은 것은 캄보디아에 위치한 자회사 ONiON Mobility(어니언 모빌리티)가 토탈에너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한거라고 보면 됨. 캄보디아에 전기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서 엠블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면 되고 길게는 전기차 생산까지 협업을 한다고 보면 되겠음.
엠블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60위 정도에 랭크되어 있음. 100위 권 내의 메이저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준수한 순위를 유지하면서 4년째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프로젝트가 되겠음.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들어진 엠블은 코인이라기 보다는 토큰이라고 불려야 되는 것이 맞음.
생태계에서 지불이나 보상 수단으로 엠블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더리움 생태계에서의 비싼 수수료가 늘 엠블의 문제임.
엠블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체 메인넷"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음.
2. 엠블, 꾸준히 개발은 되고 있다
엠블에서 밝힌 로드맵 보다는 개발이 좀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엠블은 지난 3월 자체 월렛인 클러치(Clutch)를 선보였음.
엠블이 자체 암호화폐 지갑을 선보이면서 홀더들이 더욱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지갑을 만들었다는 의미는 메인넷으로 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음
위믹스도 월렛을 먼저 만들고 메인넷으로 간 것처럼,
엠블도 더디지만 수수료 문제 때문에 자체 메인넷을 구축할 것으로 보임.
자체 메인넷이 어렵다면 수수료가 저렴한 폴리곤 체인으로 갈 수도 있고,
현재까지 밝혀진 바는 없음.
2022년 3월에 자체 지갑을 출시한 엠블은 뒤이어 글로벌 거래소 두 곳에 추가 상장 소식을 밝혔음.
그래도 덩치가 큰 MEXC와 ZT Global에 상장을 한 것인데 상장빔은 없었고 오히려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엠블도 동반 하락을 하게 되었음.
2022년 6월 기준으로 엠블은 8원대에 거래되고 있음.
2021년 상승장에서 80원대까지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90% 이상 하락한 상황.
엠블이 김치코인이긴 하지만 동남아를 중심으로 실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시리즈B까지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펀더멘털이 없는 기업은 아님
엠블 개발사 엠블랩스는 2021년 4월에 180억원의 시리즈B를 유치했음.
누적 투자규모는 400억원대인데 엠블 시총이 2,000억원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보면 투자금액 대비
멀티플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음.
엠블에 투자한 여러 기업들과 VC를 보면 신한도 있고 비상장사지만 6000억원 규모의 센트랄도 있음.
모빌리티 분야의 블록체인이라는 신산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엠블의 앞으로의 행보는
메인넷을 중심으로 계속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됨. 전기차 분야로 계속 도전하고 있고 Web3.0을 표방한 만큼
생태계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에게 엠블 코인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임
혹시 앎?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엠블을 M&A할지.
블록체인 업계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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