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과연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최근, 2차전지 소재의 확보전이 치열해 진 만큼

필수 소재 중 하나인 리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해당 기업의 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장주 격으로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바로 금양 입니다.

 

<금양의 일봉>

 

사실, 금양은 시장에서 그렇게 주목을 받는 종목이 아니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시총 2천억대의 평범한 종목인 금양은

2차전지 원통형 개발 관련주에 포함된 6월부터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

글을 작성하는 11월 7일 기준으로 약 500% 이상을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금양의 일봉 상승 %>

 

특히, 최근 미국금리인상과 더불어 시장이 하락을 하고 잇음에도 불구,

금양은 오히려 추가상승을 진행하여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추가 상승에대한 기대감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금양이 

과연 언제까지, 얼마나 오를 수 있을까요?

 

 

이것을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최근 금양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튬 관련 기사 발췌>

11월 3일자 한국경제 기사에서도 보는 것과 같이 하얀 석유인 리튬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리튬과 금양은 다음과 같은 이슈와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14일 금양은 콩고 리튬광산 개발에 관해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사항 혹은 1개월 이내 재공시를 하겟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리튬이 부족하여 선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금양이라는 회사가 콩고 리튬광산 개발에 성공을 한다면

이회사의 수익은 늘어날 것이며 그만큼 주가가 추가상승할 것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금양 10월 14일 일봉 차트>

 

<금양 11월 7일 일봉 차트>

특히 조회공시 답변 기일이 다가오는 11월 11일을 앞두고

1달전 10월 14일과 대비하여 약 5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역시 리튬과 관련된 기업은 시장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있구나 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더욱이 글을 쓰고 있는 11월 7일 당일 2차전지 관련주들이 밀리고 있는 와중에 금양만이 추가 상승 진행,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더 올렸습니다.

 

그런데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과연 이것이 얼마나 오를 것인가?

 

현재 금양의 시총은 약 2조원.

그런데 2차전지 소재관련하여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 물질을 납품하며 준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코스모 화학의 시총이 약 1조원.

 

두 기업의 실적은  코스모화학이 훨신 더 견고하고 꾸준한 영업이익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금양은 코스모화학의 10%도 안됩니다.

 

정리하자면 금양 시총 = 코스모화학 시총 2배

금양 실적  10배 = 코스모화학 실적

 

 

이러한 상황이라면 우리는 오히려 역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하락을 할것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리튬가격의 하락 및 조회공시 답변 전후입니다.

 

이유인 즉,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없을뿐더러 이미 충분히 상승한 고점대라서

개인들이 접근하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가깝게 예측되는 시기는 조회공시 답변 예정일인 11월 11일.

 

이때까지 추가상승을 하든 하락을 하든 이부근을 기점으로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 과감히 예상을 해 봅니다.

 

 

그럼, 이렇게 예상하며 매매하는 당신은 어떻게 매매를 하였냐구요?

 

 

<금양 분봉 공략 타점>

 

고점을 향해가고 있기에 방망이를 짧게 잡고 간결히 대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