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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기업

경상남도 제주도 산업단지 현황

by 티꿈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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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산업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산업단지 현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중심으로 교통이 발달한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이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지 않은 지역엔 산업단지가 없어서 뉴스에서 인구소멸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결국 일자리가 있고 거주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어아 인구가 정착하고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 산업단지 현황이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산업단지가 많이 조성이 되겠습니다만 산단이 조성되는 것만 보아도 인구의 이동을 쉽게 가늠해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상남도와 제주도의 산업단지 현황을 봅니다.

 

지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nomadsdream.tistory.com/450

산업단지 구분

산업단지 구분은 색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북동 지역) 산업단지 현황

경상남도 (북동 지역) 산업단지 현황

 

경상남도 북동 지역입니다.

경상남도 북동 지역은 마창진이 있으며 부산항에 인접해있는 지역이라 산업단지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 산업단지는 4개, 일반 단지는 74개가 있으며 도시첨단 1개, 농공단지가 33개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한 곳에 몰려있기도 하지만 농공단지가 일반 단지와 함께 가깝게 붙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녕과 밀양시가 조용한데 최근에 양산이 개발되면서 양산에 많은 산업단지가 들어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인 부산항이 있다보니 그 인근에 많은 단지들이 들어선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남서 지역) 산업단지 현황

경상남도 (남서 지역) 산업단지 현황

경상남도 남서지역은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조성, 해양 분야 산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하동, 남해가 있어서 농공단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가 산업단지는 65개, 일반이 33개, 농공이 23개가 조성되어 있고 독특한 점은 남해와 하동을 제외하면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등에도 고르게 산단이 있다는 것입니다. 조선소가 있으니 2차 산업이 발달했을 것이고 농공단지 또한 물류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여러 이점에 따라 산업단지가 입점한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북서 지역) 산업단지 현황

 

경상남도 북서지역은 전라, 충청 등과 접경하고 있는 곳입니다. 

도와 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라 정주하는 곳이 아닌 거쳐가는 곳이다보니 산업단지가 발달했다기 보다는 농공단지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위치적으로도 내륙이고 특별한 인프라가 없다보니 경남 북서지역은 일반 단지 10개, 농공단지가 25개 조성되어 있습니다. 

 

거창군이 그나마 이름이 있고 거창군에 서울우유가 눈에 띕니다. 

이렇게 단지가 작으면 인구소멸 위기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합천, 산청, 함양, 의령, 거창 모두 인구소멸위기지역입니다.

제주도 산업단지 현황

제주도 산업단지 현황

제주도입니다. 사진을 보면 너무 텅 비어 있습니다.

관광의 도시라 단지가 있으리 만무하지만 국가 산업단지인 첨단산업단지가 2개 있고 일반 단지 1개, 농공단지가 구좌와 금능 등 3개 있습니다. 여행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하다보니 뭔가를 제조하기에는 인력 수요에도 문제가 있어서 제주도는 산업단지가 발달하진 않았습니다. 

 

유형별 산업단지 현황 (2022년 기준)

유형별 산업단지 현황 (2022년 기준)

 

전국 시도 지자체별 산업단지는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번외로 유형별 산업단지 현황 2022년 기준으로 살펴봅니다.

 

2022년 기준으로 단지수는 1,274개로 일반산업단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입주한 기업은 무려 약 12만 개 업체로 입주기업에서 만들어내는 생산 가치는 1,271조원에 달합니다.

고용은 220만명, 수출액은 4,460억 달러입니다. 

 

산업단지야 말로 우리나라 고용창출의 핵심이자 수출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이 잘 되면 고용이 창출되고 생산액이 늘어나며 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이 많아질 수록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중소기업을 살려야하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고용도, 경제 성장도 결국 기업이 잘 되어야 모든 문제가 풀립니다.

산단의 숫자도 중요하지만 인구 인동에 따라 노후 단지를 잘 정리하고 새로운 단지를 잘 조성하는 것도 나라의 과제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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