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RWA 코인 정리 어떤 것이 있을까?

2024년 들어 잠시 상승장이 왔었던 연초를 생각해보면 가장 각광을 받았던 섹터가 두 섹터가 있었습니다.

다음 대상승장에서 화제가 될 AI 와 RWA입니다.

 

인공지능 관련해서는 섹터 구분에서 말씀드렸는데 RWA 는 Real World Asset 이라고 해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모든 코인들이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코인이 RWA 프로젝트는 아닙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RWA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분하여 어떤 코인들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는데, 

어떤 코인이 있는지 이 중에서도 업비트 RWA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발란체(AVAX)

아발란체는 RWA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코인 중 하나입니다. 

아발란체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다 빠른 트랜잭션이 가능한 메인넷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2020년에 시작된 아발란체는 거버넌스 코인, 스테이킹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더리움과 같습니다.

아발란체는 국내에서 SK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SK의 여러 비즈니스에 아발란체 NFT가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할 경우 아발란체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발란체에는 이 외에도 유럽에서 토큰화 증권 발행의 주요 네트워크로 거론되고 있고 실물자산 기반의 투자 플랫폼도 출시한 상황입니다.

체인링크(LINK)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높은 코인은 체인링크입니다.

체인링크는 2017년에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체인링크 유저들은 API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와 데이터 출처를 연결하여 온체인, 오프체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인링크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실물자산을 연계하는데 가교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려면 결국 실물자산의 복잡한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해야 합니다. 

연결하려면 보안 문제, 확장성 문제, 프라이버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체인링크는 다년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오프체인과 연결하는데 강점을 보여왔습니다. 

 

체인링크는 RWA 토큰화 추진 시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토큰화를 위해서는 체인링크 수요가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비체인(VET)

비체인은 2018년에 탄생한 코인입니다. 

물류 기반 시스템 플랫폼으로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코인이 비체인입니다. 

비체인은 지난 상승장에서 유망 코인으로 언급되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여주었는데 이후에는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었습니다. 유튜버가 추천하는 코인이기도 했기 때문에 무지성으로 비체인을 보유한 홀더들이 많을텐데 최근에는 이 비체인이 RWA와 연계가 되면서 다시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비체인은 디지털 자산을 토큰화하는 플랫폼을 2024년 2분기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생성하고 판매, 전송할 수 있는데 플랫폼이 나와야 RWA와 연계가 될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WA를 한다고 하니까 카테고리에 묶였지만 현재 상황은 조금 더 관망해도 좋을 코인입니다.

신세틱스(SNX)

신세틱스는 업비트 원화마켓에 있지 않고 BTC 마켓에 있습니다.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산 다음에 신세틱스를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신세틱스는 2018년에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현실 세계의 담보를 통해 신세틱 자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의 플랫폼으로 담보 발행 시에 신세틱스가 활용됩니다. 

 

설명만 들어보면 정확한 RWA가 신세틱스입니다. 하지만 이 번 RWA가 주목을 받은 장에서는 신세틱스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설명은 RWA가 맞는데 인기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원화로 구매가 어려우니 더욱 업비트에서는 인기가 없는 코인이 신세틱스입니다.

폴리매쉬(POLYX)

 

폴리매쉬는 여러 차례 언급한 코인 중 하나입니다.

STO에서도, RWA에서도 폴리매쉬가 언급이 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접근이 가능하니 더욱 인기가 많은 코인이 폴리매쉬입니다. 

 

개인적으로 폴리매쉬를 300원대에 잡아서 수익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음 대상승장에 만약 RWA가 대세 트렌드를 만들어준다면 폴리매쉬는 전고점을 빠르게 뚫고 1,000원 이상의 가격대를 가볍게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리매쉬는 자산을 토큰의 형태로 바꾸기 위해 구축된 네트워크로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이 폴리매쉬입니다.

업비트에서 RWA 대장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아발란체나 체인링크가 물론 언급이 되겠지만 변동성으로는 폴리매쉬가 단연 1등입니다.

 

리스크(LISK)

 

리스크가 아직도 살아있어?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리스크는 2016년에 시작된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리스크는 두 번의 반감기, 상승장을 모두 거쳐온 코인입니다.

리스크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코인으로 거버넌스 용도로 사용되는 코인입니다.

 

리스크는 다만 RWA 관련해서 뚜렷한 활동이 보이지 않고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이름으로 인해 함께 언급이 되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개 이런 코인은 트위터에서 개발자가 RWA를 언급하거나 우리가 뭔가를 하고 있다고 발표해서 함께 언급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이파이(HIFI)

 

하이파이는 2018년에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반감기에서는 Defi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이파이 코인은 담보를 기반으로 토큰을 발행 받아 유통합니다.

 

금융 자산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이 번에는 RWA로 연결이 되어서 하이파이는 기록적인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폴리매쉬가 변동성 1등이라면 하이파이가 2등 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