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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기업

중소기업 근로자가 알아야 할 재무제표 기초 상식

by 티꿈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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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중소기업 근로자가 알아야 할 기초에 대해서 들고 왔습니다.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인데 재무제표 기초 상식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손익계산서란?

재무제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손익계산서가 우리가 알고 있는 매출, 매출원가가 적혀있는 문서입니다.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한 기업의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회계기간에 따라 사업보고서(1년), 반기보고서(6개월), 분기보고서(3개월)로 나뉩니다. 

손익계산서에는 수익과 비용으로 항목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수익 항목

  • 매출액
  • 매출총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 수익
  • 세전이익
  • 당기순이익

 

(2) 비용 항목

  • 매출원가
  • 판관비
  • 영업외 비용
  • 법인세

 

손익계산서 기초 분석

손익계산서를 분석하는 기초적인 방법은 첫째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영업이익은 영업활동으로 얻는 수익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활동과 재무활동으로 얻은 최종 순이익을 말합니다. 

 

재무활동이란 영업 외 수익/비용 (고정 자산 처분 수익, 이자 비용 등), 법인세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아는 것이 분석의 관건입니다. 

손익계산서 추이 분석하기

손익계산서는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해서 분석해야 합니다.

증가 추세인지, 감소 추세인지 보아야 합니다. 

 

영업이익 추세와 당기순이익 추세는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보아야 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를 YoY라 하고, 전분기 대비를 QoQ 라 합니다. 

회사끼리 손익계산서 비교하기

손익계산서는 회사끼리 비교해도 좋습니다.

경쟁 관계에 있는 회사끼리 비교하면 가장 좋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추이도 비교하면 좋습니다.

 

회사끼리 단순 비교는 힘들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 등으로 환산하면 비교하기 쉬워집니다. 

회사끼리 손익계산서 비교하기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차이

손익계산서가 일정 기간 동안의 경영 성과(얼마나 벌었는지)를 보여준다면,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의 기업 재정 상태(얼마나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이므로 따라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관점으로 봐야합니다.

 

언제 : 매 분기(3개월) 종료 후 90일 이내

어디서 : 기업 IR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DART)

어떻게 : 기업 검색 후 분기 보고서, 반기 보고서, 사업보고서

 

를 확인해야 합니다. 

 

재무상태표의 구성

재무상태표는 자산과 부채,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동과 고정으로 나뉘는데 유동과 고정(비유동)을 나누는 기준은 1년입니다. 

기업마다 자산, 부채, 자본 금액이 상이하기 때문에 비율로 재무상태를 비교해야 합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유동비율이 크다는 의미는 재무유동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많으면, 기업 부도 위험이 높습니다. 

 

부채비율(%) = (부채 총계 / 자본 총계) * 100

 

부채비율이 낮을 수록 재무건전성이 좋습니다. 

재무비율

재무비율은 각종 재무제표의 항목을 비교하여 산출한 비율입니다.

과거, 현재/산업평균치/경쟁회사 등과의 비교를 위한 분석 도구입니다. 

 

수익성 비율 : ROA, ROE

레버리지 비율 :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유동성 비율 : 유동비율, 당좌비율

활동성 비율 : 매출채권 회전율, 재고자산 회전율

시장가치 비율 : PER, PBR

수익성 비율

수익성 비율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경영성과를 내고 있는지 비교하는 비율입니다. 

 

총자산 이익률 ROA = (순이익 / 총자산) * 100

 

총 자산 대비 얼마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에 대한 것으로 높을 수록 좋습니다. 

 

자기자본 이익률 ROE = (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 100

 

자기자본(내 돈)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에 대한 것으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레버리지 비율

레버리지 비율은 빚 갚을 능력, 장기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입니다. 

 

부채비율 = 부채 / 자본

 

낮을 수록 재무 상태가 건전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이자보상배율은 5를 넘는 것이 일반적이며, 1보다 작으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낮다는 의미이고,

재무상태가 부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동성 비율

기업의 단기채무(1년 이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100

당좌비율 = (유동자산-재고자산 / 총자산) * 100

활동성 비율

기업이 소유한 자산(매출채권, 재고자산)들의 활용 정도를 평가하는 비율입니다. 

 

매출채권 회전율 = 매출액 / 평균매출채권

 

높을 수록 매출채권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재고자산 회전율 = 매출액 / 평균재고자산

 

높을 수록 재고자산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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