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간 협업 프로젝트의 하나인 레전드 50+ 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미 다 선정이 되었습니다.
어떤 중소기업 지원사업일까요?
레전드 50+ 프로젝트란?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리딩기업 육성을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중기부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레전드 50+ 사업은 9개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과 비교하여 지원범위와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지역 산업에 특화된 프로젝트에 중기부가 다양한 정책수단을 할당하여 맞춤형으로 집중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역점 사업입니다.
2025년도 레전드 50+ 지원사업 규모
2025년도 레전드 50+ 지원사업은 2024년 1.0에 이어 2.0 지원사업입니다.
2.0 지원사업에서는 주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계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기존 6개 지원사업에 인력, R&D, 보증 등을 더해 지원사업 범위를 9개로 늘렸고, 지원 규모도 2024년 2,780억원에서 2025년 4,317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레전드 50+ 지원사업 우대사항
레전드 50+에 선정된 기업의 우대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정기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자격 완화와 절차간소화 규정을 적용받습니다.
진단과 평가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사실상 수천만원에 해당하는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좋습니다.
또한 수출지원기반활용(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바이어 발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전드 50+ 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에서 정책우선도 평가 단계가 생략됩니다. 우선도 평가 단계가 생략되면 사실상 융자 하이패스이며, 평가항목이 간소화 된 패스트 트랙도 적용을 받게 됩니다.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서 서류 평가가 면제된다는 점입니다.
창업중심대학의 초기 단계, 도약 단계에서 서류평가가 면제되면 경쟁률 10:1을 뛰어넘을 수 있어서 매우 크리티컬하게 장점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도 서류 평가를 면제받게 됩니다.
지원 한도도 증액되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주력산업육성에서도 사업화지원자금 평가 시 사전 검토와 실태조사 단계가 생략됩니다.
연구인력 지원 시 우선 선정될 수 있으므로 연구인력 연봉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올해 신설되는 산학연 콜라보 R&D에서 우대 가점을 받습니다.
기술보증기금 보증이용 시에도 보증비율 및 료율에서 우대를 받습니다.
지역에 따라 레전드 50+ 참여 기업은 이미 지난 해 11월 ~ 12월에 모두 선정이 완료된 곳이 많습니다.
지역에 따라 특화 산업이 나누어져 있어서 지역에 따라 내가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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