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의 맥신(MXene) 코스피 코스닥 관련주 10가지 추천

초전도체에 이어 맥신(MXene)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테마주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가 조정국면을 맞이한 맥신 관련주를 살펴봅니다. 

 

초전도체는 놓쳤지만 맥신은 놓치지 않아야 하는데 어찌 조금 놓친 기분이 들지만 혹시 모릅니다.

다시 한 번 흐름이 돌아올지도요.

 

초전도체나 맥신이나 신소재가 미래를 바꿀 먹거리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1. 꿈의 신소재 맥신(MXene) 이란?
2. 맥신(MXene)은 왜 주목받지 못했을까?
3. 맥신의 향후 활용 분야는?
4. 맥신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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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의 신소재 맥신(MXene) 이란?

출처  : KIST

 

맥신은 미래 차세대 소자로 주목받는 신소재입니다.​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로 높은 전기 전도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여러 금속 화합물과 조합하여 반도체나 센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신소재입니다.

 

KIST 연구팀은 대기압과 상온에서 맥신에 흡착된 분자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데 성공했으며 기존 연구와 달리 제조된 맥신을 쉽게 본류할 수 있도록 표면 분자 분석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맥신을 균일한 품질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여 맥신 관려주가 조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2. 맥신(MXene)은 왜 주목받지 못했을까?

 

맥신은 2011년 드렉셀대 유리 고고치 교수와 미첼 바섬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이후 그래핀과 함께 대표적인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대량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산업소재로서의 실용적 가치에 도달하지 못했었습니다. ​

 

지난 17일 이승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와 인도 연구팀이 맥신의 자기수송(Magnetoresistance) 특성을 이용해 표면의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 번 연구의 결과 그동안 달성하지 못한 실용성을 얻게 되어 대량생산 가능성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3. 맥신의 향후 활용 분야는?

 

맥신은 홀산란인자 값에 따라 응용 분야가 달라지는 소재입니다. 1보다 낮은 값을 가진 경우 고성능 트랜지스터, 고주파 생성 소자, 고효율의 센서, 광검출기 등에 활용 가능하며 1보다 높은 값을 가지면 열전소재나 자기센서 등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맥신의 크기가 수 나노미터 이하임을 고려하면 응용가능한 소자의 크기 및 필요 전력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관련주로 부각을 받지 못했지만 율촌화학을 맥신을 활용하여 원천소개를 개발한다고도 밝혔습니다.

 

4. 맥신 관련주

 

초전도체에 이어 맥신 관련주가 주목을 받은 지난 1주일이었습니다.

테마주 광풍이 몰아칠 정도로 상한가 레이스를 펼쳤지만 한 차례 광풍이 끝나고 나면 옥석이 가려지기 마련입니다.

 

아래의 10기자 관련주를 살펴보고 투자에 인사이트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 휴비스

 

휴비스는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 등으로 이름을 알린 종목입니다.

맥신 관련주로 부각되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휴비스는 맥신 관련 고분자나노복합체 및 관련 제조법 특허를 다수 보유한 사실이 부각되었습니다만 맥신과 관련이 없다는 공시를 냈습니다.

 

• 코닉오토메이션

 

테마주가 등장하면 개발 인물이 연관되어 있는 기업이나 주식을 보유한 기업들이 수혜를 받습니다. 코닉오코메이션은 KAIST 최경철 교수가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있어서 맥신 나노기술로 세탁 가능한 투명 플렉시블 OLED 개발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 나인테크

 

나인테크는 지난 6월 관련 연구 진행 중인 한국교통대학교의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교수팀과 2차전지용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사실이 부각되어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휴비스가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공시한 바와 달리 나인테크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맞으며 연구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를 통해 나인테크는 맥신을 활용하여 반도체, 센서, 태양전지, 전자파 차폐 등의 다양한 산업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가장 두각을 내는 종목이 아닐지 예상해봅니다.

 

• 태경산업

 

태경산업은 맥신 대량생산 가능성에 필요한 재료인 카바이드 사업을 영위한다는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초전도체가 구리와 납을 가공하여 만드는 것이다보니 구리 관련주가 주목을 받은 것처럼 태경산업 또한 소재 관련 주로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성이 강하여 태경산업의 경우 수혜가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티플렉스

 

새로운 소재가 개발된다면 이를 정밀하게 가공하여 산업재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티플렉스는 스테인레스 절삭 가공 업체로 맥신 대량 생산 시에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알려져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티플렉스는 금속 관련 이슈가 있을 때 마다 급등했던 종목이기 때문에 이 번 수혜와는 다소 무관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 센코

 

센코는 맥신 관련 2 건의 특허와 맥신 관련 R&D 지원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이력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연구개발에 참여한 기업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화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혜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센코의 경우 기능화된 맥신 잉크 조성물 특허 기여도 50%, 금속-유기 단분자 및 맥신을 함유하는 전극소재, 이의 제조방법 특허 기여도는 20%입니다.

 

연구개발과 보유한 특허에 대한 기여도가 있기 때문에 향후 맥신이 상용화가 될수록 가능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부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아모센스

 

아모센스는 전파기술 활용 자동차, 로봇, 도심교통항공(UAM)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맥신 관련해서는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으나 전자파 차폐시트를 반들고 있고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등 향후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습니다.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니 아모센스는 휴비스와 길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APS

 

APS는 맥신 관련주인 코닉오코메이션의 지분을 약 42% 보유하였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부각을 받았습니다. 맥신 개발에 관여한 교수가 사외이사로 있다보니 대장주를 코닉오코메이션으로 보고 지분을 들고 있다는 이유로 APS도 함께 부각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직접적인 개발 참여나 상용화는 센코나 나인테크가 조금 더 직접적이므로 APS가 지분을 들고 있다고 주가가 상승하는지 여부는 관망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오플로우

 

이오플로우는 사실 크게 관련이 없는 종목입니다.

신소재가 뜬다고 하니 이전의 신소재 관련 기업까지 들썩이는 모양새입니다.

이오플로우는 미국의 드렉셀 대학교가 보유한 맥신 기술을 이전 받아 인공신장 분야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부각이 되었습니다.

 

이오플로우가 향후 맥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기술이전을 받은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는 관망이 필요합니다.

 

• 경동인베스트

 

주식은 상상력이라고 합니다.

 

맥신 구성요소 중에 티타늄이 있으니 티타늄 관련 조광권이 있는 경동이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물론 구리나 납 관련주가 초전도체 때문에 들썩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사실도 아닙니다. 경동은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지만 테마주로 묶여서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