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생성형 AI가 변화시킬 게임업계의 미래라는 주제의 레포트가 발간되었습니다.
주간 단위의 동향 레포트를 발간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는 전기, 전자 등 여러 기업에게 유익한 레포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주는 삶의 변화는 무궁무진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게임업계의 미래에 대해서 레포트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게임업계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 중이다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 (Bain Company) 가 게임 업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게임 기업은 생성형 AI 와 그 기반이 되는 머신러닝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으며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클라우드 게임 등 다른 혁신 기술보다 산업에 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경영진들은 생성형 AI 가 게임의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출시 속도도 높여줄 것으로 예측했으며 보다 몰입도 높고 개인화된 경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는데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20 만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해서도 60 의 경영진은 생성형 AI 모델이 인재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2.생성형 인공지능(AI)를 도입한 게임 기업
모바일 게임 기업의 70 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유니티는 게임에 생성형 AI 를 적극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가 기존의 작업 과정에 생성형 AI 를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방형 AI 에토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머신러닝과 AI 기반의 시험 버전 툴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유니티는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게임플랫폼 로블록스 역시 생성형 AI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로블록스는 올해 2 월부터 사용자가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이용해 로블록스용 가상 객체를 만들 수 있는 독자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생성형 AI 도구 개발을 통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 정확한 전략수립을 통한 선별적인 도입이 필요하다
전략수립이 필요한 이유 첫 번째는 아직 게임 개발 기업들이 명확한 개발 전략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이 출시되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데 빠른 전략 수립이 성공 여부를 결정해 왔습니다.
제작 프로세스에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빠른 전략을 수립하지 못하면 리소스 할당이나 기존 프로세스와의 통합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 환경의 가변성이 큰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환경은 매주 바뀌고 있으며 단일 플레이어가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어느 회사의 생성형 AI 가 가장 발전되었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은 생성형 AI 도입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생성형 AI 는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이를 자사 게임 엔진 및 개발 도구에 통합하는 기술이나 노하우가 전무함 이는 빠른 생성형 AI 를 도입하는 데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NIPA에서 나온 주간 레포트는 유익한 레포트가 많습니다.
이 번 포스팅에서는 생성형 AI가 게임업계의 미래에 대해서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NIPA가 발간하는 레포트에 대해서도 요약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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