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급락이 있은 후 3일이 지난 코인 시황입니다.
지난 7월 29일 시황을 남긴 이후 1주일 사이에 코인이 급락했습니다. 고용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미국이 경기 침체가 될 수 있다는 시그널때문이었습니다. 코인이 무슨 상관..금리 인하를 하면 오히려 유동성이 풀리게 될텐데 말입니다.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20240804)
크립토퀀트의 요약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8월 4일 오전 현재 6만 1,000달러 부근에서 공방하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10% 하락했으며 70k의 기대감이 있었지만 70을 잠시 구경한 이후에 바로 급락했습니다.
현재 거래소 보유량은 낮습니다. 매도 압력이 현재는 해소된 상황이지만 최근 급락으로 인해 현금화하려는 단기 매도 압력은 여전합니다.
SOPR 보정값을 보면 차익 실현 매물이 있어 단기 차익 실현으로 보이며 여러 지표들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온체인 지표만 놓고 보면 단기 급락이지 추세 전환은 아닙니다.
온체인 지표 요약을 더 자세히 보면 거래량과 활성 지갑 수는 최근 하루 사이 감소했습니다.
하락장이니 당연히 거래량이 감소하고 지갑순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NUPL 지표는 긴장 단계입니다. 상승도 하락도 아닌 긴장 단계. 추세 전환이 하락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지켜보아야합니다.
이더리움 온체인 지표(20240804)
이더리움의 온체인 지표입니다.
이더리움은 현물 ETF가 승인되었지만 그레이스케일에서 연일 순유출이 있어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비트가 현물 ETF 이후 2배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이더리움의 순유출이 너무 심해서 이더리움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비트의 상승으로 이더리움에 비중을 실은 투자자가 상당한데 이더리움이 이렇게 하락을 하니 최근에 매수한 사람들은 -20% 정도의 하락을 맞고 말았습니다.
현재 거래소 보유량이 높아 단기 매도 압력이 있습니다. 다른 지표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온체인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이더리움은 지갑수가 늘어났습니다.
여전한 기대감이 있는 것일까요? 현물 ETF가 순유입으로 전환되어 매수세가 이어지면 2배는 우습게 이어질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중동 전쟁도 불안한 상황이고 미국의 침체 시그널도 있으니 2020년 코로나 때보다 세계가 더욱 패닉으로 간다고는 하는데 대공황까지는 아니지만 대공황이 오기 전에 한 번의 상승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은 해봅니다.
올해 연말이 될지, 내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부디 상승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비트와 이더에 물려서 굉장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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