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시황 금리 인하의 기대감이 반영된다(2024년 8월 23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황입니다. 

이 번 주에는 FOMC 회의록이 공개된 한 주였습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나온 회의록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로 9월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FOMC 앞의 CPI가 중요해집니다. 이미 반영할대로 반영을 한 상황이라 FOMC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완만한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전제만 된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공급된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20240823)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입니다. 블랙 먼데이가 지나고 2주가 흐른 뒤입니다. 

매도 압력은 해소되었습니다. 마곡은 채권자에게 비트코인을 모두 나누어주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곡발 매도 압력도 있고, 실은 여러 매도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장기 보유자의 코인 이동 수치는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소 보유량이 다소 높고 투자자 수익 실현 중으로 보이는 SOPR 보정값은 단기 차익 실현 매물로 보여집니다. 

비트코인이 횡보하고 있다보니 횡보하는 구간에서의 차익 실현 매물로 보입니다. 매도세라기 보다는 실망 매물로 보이는데 현금 확보 차원에서 매도하는 움직임이 조금은 있다고 판단됩니다. 

 

SOPR 보정값은 1.0을 넘겼습니다. 상승장에서 이 수준이면 고점의 의미인데 지금은 블랙먼데이 이후의 하락 횡보 장세이기 때문에 이 지표가 의미하는 것은 고점이라기 보다는 저점 횡보 구간에서의 실망 매물 출현, 차익 실현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ETF에서도 순유출, 순유입이 있는 만큼 ETF의 매수, 매도 바뀜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지표들은 크게 신경쓸만한 지표는 없습니다. NUPL 지표 또한 긴장 단계인데 고점 대비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0.48 정도면 장기로 보았을 때 DCF를 해도 되는 구간이라 여유 자금이 있다면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소액 DCF를 해도 되겠습니다. 

 

 

바이낸스 BTC 차트입니다. 

 

300일 선을 발고 올라서 있고 바로 아래에는 400일선이 따라붙어있습니다. 

현재는 하락 후 횡보하는 구간이긴 한데 선을 그어놓은 것처럼 금리인하 바람을 타고 8월 말~9월 초로 갈수록 기대감이 비트코인이 상승 가도를 달려주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합니다. 위아래로 박스권을 그리고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데 예상대로 가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더리움 온체인 지표(20240823)

 

이더리움의 온체인 지표입니다. 

이더리움은 거래소 순출입금양, 보유량 모두 파란불입니다. 그레이스케일발 순유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그 양이 줄어들었고 피델맅, 블랙록 등의 현물 ETF 순유입이 증가했습니다. 김프와 코베 프리미엄이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 차트입니다. 멀리서 보니 쌍봉..후 하락입니다.

차트를 전문적으로 보는 트레이더에게 일봉을 보여주면서 이더리움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어보니 시간은 걸리겠지만 이더리움이 전 쌍봉구간을 다시 회복은 할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지금 차트 상으로는 이더리움이 400일선을 밟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는 300일선이 있고 그 위로는 단기 선들이 모두 포진해 있어서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그나마 기대를 가져본다면 매물대인데 블랙먼데이 하락 지점은 3200달러까지는 매물대가 높지 않아서 비트코인이 상승한다면 다시금 이더리움이 해당 구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후로는 3500달러까지 저항구간이며 신고점 돌파 구간이라 이 때에는 그레이스케일만 순유출이 멈추고 순유입이 증가하면서 이더리움이 시세 분출을 해줘야, 알트도 함께 달리는 미니 불장이 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코인업계에 종사하셨던 분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조금의 상승은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합니다. 

불장까지는 아니겠지만 올 해 한번은 더 시세를 주는 구간이 있지 않겠느냐하는데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굳이 기대를 한다면 8월 말, 9월 초인데 부디 기대를 앉고 미국 대선 바람과 맞물려 코인이 힘을 내는 시기가 다가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