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지코인 (Dogecoin)의 소식입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도지코인과 지캐시에 대해서 언급한 것인데
비탈릭 부테린이 도지코인의 PoS 전환을 희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더리움은 지난 주 PoS 전환 첫 단추를 잘 꿰었습니다
이더리움 머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할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여러 단계가 남아 있지만 더 이상 이더리움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PoW 작업증명 코인이 아닙니다
코인을 많이 소유한 Pool이 블록을 생성할 권리를 갖는 PoS는 코인의 보유 수량 즉 지분에 따라서
블록을 생성한 권한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 이더리움 코인은 더욱 소유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더욱이 이더리움의 경우 런던 하드포크와 스테이킹으로 인해서 디플레이션 자산이 되었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가격은 비트코인이 회복하는 동시에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년을 수놓은 코인은 단연 도지코인입니다
도지코인은 밈 코인으로 짤 코인, 머스크 코인으로 불렸습니다
미국의 유동성 잔치의 산물로 처음엔 불렸지만 현재는 여러 사용처를 만들어내며
사실상의 화폐와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의 소스코드를 복사하여 만든 코인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비트코인과 유사합니다
PoW 작업증명 방식이기 때문에 여전히 채굴자들에게 도지코인은 매력적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발행량이 현재 단계에서 무한으로 볼 수 있고 사용처가 있으나 많지 않다는 점에서
여전히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PoW 작업증명 방식이라면 에너지에 대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도지코인은 지속적으로 문제에 휘말리게 되는 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처도 있고 밈코인이지만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지지하고 있는 이상,
도지코인은 지속가능한 암호화폐가 되어야 합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PoS 전환에서 그 희망을 갖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매도하든, 도지코인을 매도하든 더 이상 그 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도지코인이라는 자산이 과연 다음 반감기 이후 상승장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인데
그 해법은 PoS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언급으로 도지코인은 800원에서 1달러는 넘기지 못하고
현재는 100원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뚜렷하게 어느 방향으로 간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발행량을 제한하고 PoS 로 전환하게 된다면 도지코인은 새롭게 성장하는 코인이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SPO(Staking Pool Operator)는 개미들로부터 보유지분을 받아서 스테이킹하고
그 소유지분만큼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갖게 됩니다. 블록을 생성하고 거기서 받은 코인을 팔아서
운영하는 만큼 SPO도 하나의 사업자, 조직체가 될 수 있는데 SPO가 거대해지면 거대해질수록
자산에서 영향력이 비례하게 커지게 됩니다.
앞으로는 SPO가 벤처가 되고 큰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SPO가 별 것 아니겠지만 이 안에서도 수조원대의 SPO가 나올 수 도 있습니다.
도지코인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이 번 비탈릭 부테린의 언급이 지나가는 이야기는 아닐 것으로 보면서,
도지코인의 PoS 전환을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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