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시리즈, 오늘은 회사에서 입 밖으로 꺼내면 안되는 말입니다.
회사에서는 말 조심이 묘수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떤 말을 조심해야 할까요?
- 근거 없는 소문 떠벌리지 말기
- 들었던 이야기 또 반복하지 말기
- 절대 거짓말하지 말기
-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기
- 허세 섞인 말 하지 말기
- 내 주장 관철시키지 말기
- 상스럽고 혐오스러운 말 하지 말기
근거 없는 소문 떠벌리지 말기
회사에서 정말 조심해야하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되는데 특별히 놀리면 안되는 부분이 바로 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떠도는 말도 많고 뜬구름 잡는 말도 많고 소문도 많습니다. 이럴 때 내가 입을 보태서 근거 없는 소문을 떠벌리고 다니면 입이 가벼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과 동시에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강호동이 1인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남을 안씹어서입니다. 팩트로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팩트가 아니면 남을 씹거나 근거 없는 소문은 피해야 합니다.
들었던 이야기 또 반복하지 말기
입 조심해야하는 것 중에 했던 말 또하는 것도 안 좋은 버릇입니다.
업무적인 이야기야 했던 말을 또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적인 이야기가 반복되면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창피했던 일, 민감한 일, 에피소드를 자꾸 반복하면 듣던 사람도 불쾌하고 했던 말을 또 하니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여러 번 반복되면 해가 될 수 있듯이 말 조심해야하는 것 중에서도 누가 했던 말을 반복해서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하면 더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거나 내가 말하면 더 핵심을 관통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절대 거짓말하지 말기
회사에서 거짓말하는 것은 정말 큰 일입니다.
업무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면 계약서나 보안 문서에 의해서 민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업무적으로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하고 수습하는 것이 빠르고, 징계를 받는다면 받는 것이 좋지 괜히 거짓말해서 일 키우고 큰 손해를 끼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적으로 거짓말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굳이 거짓말해야하는 상황이라는 애둘러 말하겠지만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일삼게 되면 결과적으로 모든 피해는 나에게 오게 됩니다.
회사에서 상습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결핍이 심해서 거짓으로 덮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죽을 맞추어 주거나 호응을 해주면 더 거짓말을 하니 애초에 무시를 해야합니다.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기
묻는 말에 대답을 정확하게 하면 되는데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 서류를 안 주냐고 물으면 회피하기 위해 거짓말합니다. 왜 시킨 일을 안했는냐 물으면 또 애둘러 회피합니다.
질문을 하면 답하지 않고 혹 틀린 답을 말하거나 정확한 답을 말하지 않습니다.
A라고 물으면 B라는 대답이 나와야하는 것이 정상인데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디에 사냐고 물으면 보통 동을 이야기할텐데, XX아파트요 라고 대답하는 것은 자랑질일까요 무엇일까요.
알 수 없는 사람의 심리가 많지만 사람의 대답 속에는 그 사람의 심리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답하지 않는 사람은 뒤가 구리거나, 숨기는 것이 있는 사람입니다.
허세 섞인 말 하지 말기
회사에서 허세 섞인 말 피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에서 특히나 많이 보이는 유형이 허세부리는 사람입니다. 정직한 사람도 많은 반면에 자신이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으니까 괜히 더 돋보이기 위해서 허세를 부리는 것입니다. 허세를 부리는 것이 처음에는 좋아보이는데 이 허세가 결국 자본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허세를 부리다가 제풀에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허세 섞인 말은 피해야 합니다. 업무적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하고, 상사 앞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부하 직원이라도 허세 섞인 말은 하지 마세요.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
돈 자랑, 건강 자랑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실력 자랑도 해서도 안됩니다.
회사에서 실력자랑하면 돈은 똑같은데 일이 늘어납니다.
내 주장 관철시키지 말기
내가 상사라고, 내가 잘한다고, 실력있다고 내 말이 다 옳다고 관철하는 말은 좋지 않습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힘을 합쳐서 하나의 일을 추진해나가는 조직이기 때문에 조화가 중요합니다.
나의 주장, 나의 생각을 관철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피곤해집니다. 특히 이런 주장들이 말로 나오기 때문에 자기 주장을 강하게 관철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피하려고 합니다.
아래 사람들이 자꾸 피하는 것 같으면 높은 확률도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입니다.
나는 다 옳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옳은게 아닙니다.
상스럽고 혐오스러운 말 하지 말기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사람.
상스러운 유행어를 달고 다녀서 딴에는 웃기다고 말하는 사람
생각이 가볍거나 혹 여과없이 말하는 사람
커뮤니티 유행어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사람
세대 간의 갈등이나 혐오성 발언을 일삼는 사람
어떤 이유에서건 말은 사람의 신념을 모두 드러나게 합니다.
그 사람의 말, 그 사람의 단어, 말투, 어조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말은 생각을 담습니다. 그래서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상스럽고 혐오스러운 말을 일삼는 사람들은 지배적인 생각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말을 섞다보면 결국 그 신념에 사로잡혀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모든 관점으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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