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빅컷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황 (2024년 9월 19일)

새벽에 미 연준(FOMC)의 빅컷이 있었습니다. 

당초 25bp를 내릴 것이 유력했지만 50bp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세했고 파월 의장은 예상대로 50bp를 인하했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인하했는데 이후 발언 과정에서 몇몇 쎄한 느낌을 주면서 나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특별히 쎄한 발언을 한 것은 없습니다만 지금의 빅컷이 금융위기를 앞두고 그동안 단행되어져 왔기 때문에 나스닥은 하락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35273?sid=101

[美금리인하] '빅컷'에 한은 10월 인하 가능성↑…집값·부채 관건

 

현재까지 나온 지표만 놓고 보면 금융위기 급의 위기가 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리먼 사태가 터진다는 징조도 없고 AI 거품이 터지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예상하는 위기는 위기가 아니니까, 혹시 아무도 모를 위기가 언젠가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경조하다는 취지이고 대선도 앞두고 있으니 당분간 금리 인하에 따른 랠리가 있으리라 기대를 해봅니다.

 

미 연준의 점도표입니다. 올해 안에 금리가 50bp는 더 내려간다고 합니다.

유도성 랠리가 펼쳐진다고 보긴 어렵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니 조금이나마 유동성이 풀려서 장이 좋아지지 않을까 투자자들은 예상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20240919)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는 12일 만에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9월 7일까지 하락하다가 7일 이후에 비트코인은 상승 반전하여 현재는 62k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거래소 보유량 양호합니다. 단기 매도세가 있지만 장투자의 매도세가 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상승반전한 상황인데 이 랠리가 지속이 될지, 추세가 아예 상승으로 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역사상 9월이 하락마감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비트코인의 이 랠리가 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한 단기 랠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비트가 추세 반전으로 상승 랠리를 다시 펼치려면 장대 양봉을 2~3차례를 그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고 부근인 9천만원 후반대에서 안착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전고를 강하게 돌파해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300일선을 지지하고 점프하는 모양새라 큰 시세를 한 번 주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이니까, 모 아니면 도 아닐까요. 

상승에, 롱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이더리움 온체인 지표(20240919)

 

이더리움의 온체인 지표입니다.

비트코인이 가니까 이더리움이 조금은 시세를 회복하는 모양새입니다. 

거래보 보유량이 높아 매도세는 여전합니다. 이더리움 회복 속도가 업비트에 최근 상장된 레2 코인들 보다는 탄력성이나 회복 속도에서 더딥니다. 자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추세 상승이 대세 상승으로 가야 속도가 붙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지난 반감기 전고 부근에서 노는 것에 반해 이더리움은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계산해보면 지금 4~5백만원대에서 놀아야 하는데 지금의 가격은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이긴 합니다. 유동성이 조금 해결되었으니 모종의 기대감이 있습니다. 탄력이 한 번 붙어서 이더리움이 다시 4백, 5백을 가주기를 기대해봅니다. 

 

혹 어떤 예측에는 10월까지 강한 랠리 곡선을 보여주다가 11월부터 하락반전한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도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기회가 한 번은 더 온다는 것인데 이 기대감을 남은 하반기에 걸어봅니다. 비트가 추세 반전을 통해 전고를 돌파해주기를 기다리며.